라그나로크 나이트 크로우 확률 조작 적발 공정위 과태료 부과
라그나로크 나이트 크로우 확률 조작 적발 공정위 과태료 부과
유명 온라인 게임 운영사인 그라비티와 위메이드가 확률형 아이템의 획득 확률을 실제로보다 부풀려 공지해 소비자를 기만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1. 공정위 제재 내용
처분 수위: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두 회사에 각각 과태료 250만 원 부과
재발 방지 명령: 향후 기만행위 방지를 위한 세부 절차·시기 등이 포함된 재발 방지 방안을 1개월 이내에 제출하도록 명령
2. 회사별 주요 위반 사례
1)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지난 2017년 3월부터 약 7년간 확률형 아이템 3종을 판매하며 획득 확률을 최대 8배 부풀려 알림
의상 인챈트 스톤 상자 32: 구성품 66종 중 25종의 획득 확률을 실제보다 1.18~8배 높게 표시
부스터 증폭기 랜덤 옵션: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치명타 발생률' 확률을 실제보다 약 5배 부풀려 6.21%로 고지
봉인된 보스 카드 뚝딱 상자: 구성품 40종의 확률을 기존 각 2.5%에서 2.272%로 낮추고도 소비자에게 이를 알리지 않음
2)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위반 내용: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면서 획득 확률을 최대 3배 부풀려 표시
3. 과징금 대신 '과태료'로 경감된 이유
공정위는 두 회사의 위반 행위가 엄중하나, 사건 적발 이후 자발적으로 판매 대금을 환불해 주고 보상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피해 구제 조치를 이행한 점을 고려해 과징금 부과 대신 과태료 처분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